안녕하세요, 매일의 청사진 입니다!
나른한 주말 인자하신 우리 와이프님 덕분에 늦잠 때리고 일어나니, 아이들과 전쟁을 치뤘는지 어느새 초췌해진 와이프님은 안방으로 들어가셨어요😂
늦잠 재워준 와이프님과 바통터치 하고 주방을 치우다보니 어느덧 아이들 점심시간이 되버렸네요?
뭐 해주지 고민하다가 요즘 집에 쌓여가는 야채들도 조금 털어볼까 싶어 오므라이스를 해봤습니다🍛
고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없으니까 빠른 포기😉
재료 (2~3인분 기준)
- 밥 2공기
- 양파 1/2개
- 토마토 1개
- 애호박 1/3개
- 새송이버섯 5-6개
- 다진마늘 2큰술
- 굴소스 1큰술 (없으면 간장+매실청)
- 버터
- 소금
- 달걀 4개
- 케첩
[쵸퍼 없음 재료손질 우짤뻔했니]
일단 달걀 4개 다 까서 소금 한꼬집 넣고 쉐킷쉐킷 해주세요!
아이들이 먹을꺼라 후추는 안넣었어요.


푼 계란은 잠시 두고 양파 1/2개, 토마토 1개, 애호박 1/3개, 새송이버섯, 마늘 한줌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쵸퍼에 넣어줍니다!
쵸퍼 없었음 우리 애들 1시간은 더 굶다가 밥 먹었다 정말..쵸퍼 최고🫡



집에 전자식 쵸퍼랑 수동 쵸퍼 둘 다 있는데, 대량으로 손질할거 아니면 전 이 수동 쵸퍼가 손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.
제가 쎄게 당기면 재료들도 빨리 조져(?)지니까 아주 속이 후련합니다😊
한 10번정도 당겨서 재료 손질을 마칩니다!
[이제 볶기만 하면 끄-읏]
팬에 기름 두르고 중약불로 1분정도 달궈줍니다.

적당히 달궈지면 잘 다져진 야채들 투하 하세요.

1분정도 중불에 잘 볶아주다가 원래는 굴소스 1큰술을 넣어야 했으나..
냉장고에 있는 굴소스 2병이 모두 유통기한이 다 지나버렸지 뭡니까🤗

눈물을 머금고..굴소스를 대체할 진간장 1큰술, 매실청 1큰술을 넣어줍니다.

중불로 살살 볶아주면서 옆 화구도 팬을 놓고 버터 조금 올려주세요!
야채는 수분이 거의 날아갈때쯤 밥을 넣을꺼라 꽤 볶아주셔야 합니다.

[이번 요리 최고난이도 : 계란 지단🍳]
자 올게 왔습니다. 오므라이스는 자고로 이쁜 계란 지단이 99%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🤔
근데 전 계란 지단을 못해요. 계란후라이도 못하고 계란말이도 못합니다.
그치만 전 아빠니까 아이들을 위해서 또다시 도전해봅니다!

아까 풀어놓은 계란물 절반정도 붓고, 야채 볶은 팬에는 밥을 넣어줍니다.
저는 갓 지은 밥을 넣었는데 찬밥으로 해도 무관합니다. 왜냐구요? 볶으면 다 맛있으니까요ㅎㅎ
아, 밥 넣으면서 버터 소량만 같이 넣어주세요. 향이 좋아집니다😋
계란물은 2분정도 약불에 그대로 둡니다.

뭐지? 저 성공했어요 여러분😭
원래 뒤집다가 매번 실패했는데 새로 산 팬 덕분인지, 아빠의 힘인건지 아주 이쁘게 성공을 했습니다!
뒤집어서 1분정도 더 익혀주고, 다 볶아진 밥을 접시에 옮기고 계란 지단을 올려줍니다.

남은 계란물을 다 부어서 똑같이 지단 만들고, 똑같이 볶음밥 위에 올려줍니다🍛
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는데요. 아빠의 사랑을 표현할 차례입니다.

네 망했습니다.
케첩이 방구뀌면서 지멋대로 나오더라구요.
아이들한텐 대충 둘러대고 먹여야겠습니다.

하트는 망했지만 맛은 있는지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줘서 뿌듯했습니다☺️
아, 근데 먹다보니 마늘향이 좀 났는지 매운 냄새가 조금 난다고 하더라구요.
제가 마늘러버라 저랑 와이프님 먹을 때처럼 넣어버렸네요.
다음번엔 마늘양을 좀 줄여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!
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다음 글도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!🙇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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